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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강 슈퍼히어로 ‘어벤져스’와 빅스의 평행이론
신인 남성 아이돌그룹 빅스(VIXX)가 마블사의 최고 화제작 ‘어벤져스’ 속 캐릭터들과 평행이론을 보이고 있다.

최근 온라인 게시판에는 빅스와 영화 ‘어벤져스’의 공통점을 한데 모은 글과 사진이 게재됐다. ‘어벤져스-빅스 평행이론’이라는 제목의 이 글에서는 연관성이 없어 보이는 두 존재에 일맥상통하는 공통점이 발견되고 있다고 말한다.

우선 흥행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는 ‘어벤져스’는 마블사의 영웅이 한데 모인 영화다. 영화의 홍보 문구도 ‘최강의 슈퍼히어로들이 다 모였다’로 정했다. 빅스의 데뷔곡 역시 ‘슈퍼히어로’다. 어디서든 나타나 사랑을 지키겠다는 의지를 담은 곡으로, 두 작품은 모두 히어로를 주제로 한다는 큰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또 다른 공통점으로는 빅스의 멤버들이 마블사의 영웅을 닮았다는 것이다.

‘어벤져스’의 스파이더맨은 리더 N(엔)과 흡사하다. 무엇을 딱히 잘하지도 못하지도 않는 평범한 착하고 평범한 동네 오빠의 이미지로 친근한 미소와 밝은 성격을 소유했기 때문이다.

엔과 동갑으로 시크한 스타일의 베트맨을 연상하게 하는 LEO(레오)는 아무런 말없이 길을 걸어가도 눈길을 사로잡는 매력이 닮았다.

또 하고 싶은 것만 하다가도 본인의 역할을 다 해야 하는 상황이 오면 십분 능력을 발휘하는 천방지축 토르는 KEN(켄)이 떠오른다.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가 되고자 열심히 연구해서 결과물을 만들어 내 자신감이 충만한 멋진 남자 스타일의 빅스의 랩퍼 Ravi(라비)는 어벤져스의 아이언맨을, 처음부터 영웅으로 태어난 것은 아니지만 기회가 왔을 때 놓치지 않고 노력하여 능력을 키운 홍빈은 캡틴 아메리카를 빼박았다는 평이다. 



마지막으로 평소에는 밝고 명랑한 동생으로 친근함을 느낄 수 있지만 노래만 나오면 180도 변하는 막내 혁은 헐크를 닮았다.

여기에 4월 마지막 주 목요일 개봉된 ‘어벤져스’와 5월 마지막 주 목요일에 데뷔곡을 발표한다는 공통점도 있다.

히어로들의 집합 ‘어벤져스’가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을 가지고 있듯 6명의 멤버의 집합 빅스 또한 무시할 수 없는 매력으로 가요계에 빅스홀릭을 몰고 올 것으로 예상된다.

케이블채널 엠넷 ‘마이돌’로 데뷔 과정을 공개하고 있는 빅스는 오는 24일 데뷔곡 ‘슈퍼히어로’를 ‘엠! 카운트다운’을 통해 공개한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 ha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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