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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도현, 뮤지컬 꾸준히 하는 이유? “발라드 실컷 부를 수 있어서..”
락밴드 YB의 보컬 윤도현이 뮤지컬 ‘광화문연가’에 연속해서 출연하는 것에 대해 언급했다.

윤도현은 5월 18일 오후 2시, 서울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열린 뮤지컬 ‘광화문연가’ 프레스콜에 참석해 “한 작품에 꾸준하게 출연하는 이유에 대해 말해달라”라는 취재진의 질문을 받았다.

그는 이 질문에 대해 “일단 뮤지컬에 나오는 모든 곡들이 정말 좋더라. 특히 YB란 락밴드로 활동하면서부터 음악 정체성이 확실해진 이후 이런 한국형 아름다운 서정적 발라드를 부를 기회가 없었다. YB 내에선 발라드는 금기시 한다”라고 대답했다.

윤도현은 이어 “그런데 ‘광화문연가’에 참여한 이후부터는 마음 놓고 발라드를 실컷 부를 수 있어서 무대에 서는 것 자체가 행복하다”고 덧붙였다.

‘광화문연가’는 80년대 청춘들의 가슴을 울리게 했던 명곡을 탄생시킨 故이영훈 작곡가의 노래로 만들어진 작품으로 주옥같은 30여곡의 음악으로 구성된 뮤지컬이다. 


이미 ‘광화문연가’는 윤도현 조성모 리사 송창의 등 화려한 캐스팅을 자랑한 바 있으며, 이번 앵콜 공연에는 윤도현, 조성모, 리사 외에 초연을 함께 했던 스타 김무열과 임병근이 합세해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이 뮤지컬은 유료 객석점유율 87%(무료포함 96%)라는 경이적인 티켓판매율을 기록, 앵콜 공연을 가능케 했다.

한편 ‘광화문연가’는 오는 6월 3일까지 서울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앵콜 공연을 진행한다.


최준용 이슈팀기자/ 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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