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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미래, 빌보드 1위 파이스트무브먼트와 美 진출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자타공인 국내 최고의 여성 힙합 뮤지션 윤미래가 미국 진출을 앞두고 있다.

윤미래의 남편인 타이거JK는 17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윤미래의 미국 진출 계획을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타이거 JK는 “윤미래가 미국 진출을 앞두고 있다. 조만간 대박이 날 것”이라고 자랑하며 “윤미래가 실력이 있어 파이스트무브먼트가 먼저 피처링 러브콜을 보내왔다”고 알렸다.

타이거 JK는 아내 윤미래의 소식을 전하며 “파이스트무브먼트에게 ‘혹시 나도 참여해도 돼?’라고 물었는데 ‘이번에는 윤미래만...’이라는 답을 받았다”는 에피소드도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같은 직업을 가진 실력파 뮤지션 부부이기 때문에 MC들은 “미국 진출까지 앞두고 있는 아내 윤미래에게 질투를 느끼진 않냐”는 질문을 던졌고 이에 타이거 JK는 “전혀 질투가 나지 않는다. 육아와 살림을 하며 아내를 외조하는 것이 내 꿈이다”라면서 지극한 아내사랑을 전했다.


한편, 윤미래에게 러브콜을 보낸 한국계 힙합그룹 파 이스트 무브먼트(Far East Movement)는 재미교포인 제이 스플리프(J-Splif. 정재원), 프로그레스(Prohgress. 노지환)가 주축이 돼 일본ㆍ중국계 미국인 케브 니시(Kev Nishimura)와 필리핀계 DJ 버맨으로 가 만난 힙합 그룹으로 2010년 발표한 ‘라이크 어 지 식스(Like A G6)’로 빌보드 차트 1위에 오르며 미국 주류 힙합계에 두각을 나타냈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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