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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화, 어이없는 실책에 ‘충격의 역전패’
[헤럴드생생뉴스] 곰이 독수리를 잡았다.

15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열렸던 두산 대 한화 전에서 두산이 11점, 한화가 8점을 얻었다.

두산의 승리였다. 한화는 아쉬운 역전패를 당했다.

한화는 1회 초 1점을 뽑아 기분 좋게 시합을 시작했다. 그리고 2회 초 다시 5점을 뽑았다.

이후 두산은 3회말 1점, 5회 말 3점, 6회 말 3점, 7회말 4점을 뽑으며 집중된 타선을 보여줬다.

이날 패인은 한화의 실책이었다.

한화는 6. 7회 모두 4개의 실책을 했다. 이로 인해 5점을 내줬다.

마지막 희망. 한화는 9회 초 1사 1, 3루에 상대 투수 윤명준의 폭투와 강타자 김태균의 좌익수 왼쪽 2루타로 2점을 만회했다

그러나 경기 결과를 뒤집기에는 너무 늦었다.

한편 두산 두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온 정대현은 4 ⅓이닝 1안타 무실점으로 구원승을 따냈다. 데뷔 첫 승이라 기쁜이 더 컸다.

한화는 이달 들어 12경기에서 6승 6패를 기록했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 4월의 악몽에서 벗어나는 듯했지만 두산전의 연속된 실책으로 인해 역시 한화스럽다는 평가를 받았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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