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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피니트, ‘더 미션’ 쇼케이스 ‘미션 파서블’(종합)

그룹 인피니트가 팬들 곁으로 돌아왔다.

인피니트는 5월 15일 오후 8시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세 번째 미니앨범 ‘INFINITIZE’ 발매 기념 쇼케이스 ‘더 미션(The Mission)’을 열고 팬들과 만남을 가졌다.

이날 쇼케이스는 방송인 박경림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인피니트는 타이틀곡 ‘추격자’로 오프닝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이들은 무대에서 트레이드 마크인 칼군무와 함께 화려하면서도 절제된 퍼포먼스로 시종일관 팬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오프닝 무대를 마친 인피니트의 리더 성규는 “오늘 세 번째 미니앨범이 발매되고 쇼케이스를 여는 날이다. 정말 감회가 새롭다”며 “광주를 시작으로 부산, 대구, 대전, 서울까지 하루에 5개 도시를 돌면서 지방에 계신 팬 여러분들을 만나고 왔다. 마지막 서울 팬 분들과의 만남이 기대된다”고 쇼케이스를 찾아준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또한 이들은 국내 팬 외에도 쇼케이스를 찾아준 해외 팬들을 위해 일어, 태국어, 중국어로도 반갑게 인사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어 인피니트는 멤버 성규 홀로 콘서트 솔로 무대에서 선보였던 ‘눈물만’을 전원이 열창해 완벽한 화음을 과시, 강렬한 모습과는 또 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성규는 ‘눈물만’ 무대를 마친 후 “미니앨범 작업을 하면서 일본활동을 병행했고 콘서트도 했다. 또 저와 우현은 뮤지컬에도 도전했다. 엘은 드라마 출연을 했었고 호야와 동우는 음악적 작업에 몰두했고 막내 성종이는 악기를 배우고 있다”며 “언젠가는 무대에서 성종이가 악기를 다루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라며 공백기간 동안의 근황을 전했다.



이날 인피니트는 쇼케이스장을 찾아준 모든 팬들과 함께 사진을 찍는 특별 팬서비스를 진행했으며, 동우는 자신이 사인을 한 종이비행기를 관객에 날리는 깜짝 이벤트를 준비하기도 했다. 이는 인피니트가 팬들과 더 가까이 호흡하고 싶어하는 의지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었다. 



공연이 끝나갈 무렵 호야는 “저희가 이번에 데뷔한 이후로 처음으로 공백기간이 꽤 길었었는데 그 동안 많은 준비를 했다. 준비를 한 모습을 방송으로 모두 보여드리고 싶다. 또 개인적으로 tvN 시트콤에 출연하는데, 사투리를 구사하는 캐릭터를 연기하게 될 것 같다”고 앞으로의 활동 계획을 말했다.


성규 역시 “초심을 잃지 않고 열심히 노력하겠다. 오늘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이 시작된다. 노력해서 멋진 모습 보여드리는 인피니트가 되도록 하겠다. 기대해달라”고 각오와 당부를 전했다.


인피니트는 ‘내꺼 하자’로 쇼케이스를 마무리 지었으며 이후 신곡 ‘추격자’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며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타이틀곡 ‘추격자’는 작곡가 스윗튠의 작품으로 제목만큼이나 빠른 곡 전개와 속도감을 보여주고 있다. 현대적이고 세련된 비트감에 묘하게 대비되는 한국적인 정서의 가사체와 선율이 이 곡의 특징이자 감상포인트다.

한편 ‘더 미션’ 이란 이름으로 진행된 이번 쇼케이스는 광주, 부산, 대구, 대전, 서울까지 대한민국 5개도시에서 하루 동안 진행, 제작을 위해 각 도시마다 사상 최다인원의 스태프는 물론 아시아 최다 물량이 투입됐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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