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태티서’ 빌보드 한국가수 최고순위

소녀시대 유닛그룹
사상 첫 126위 기록


소녀시대의 유닛 소녀시대-태티서가 미니앨범 ‘트윙클(Twinkle)’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한국가수 사상 최고 순위인 126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미국에서 지난달 28일 오전, 아이튠즈를 통해 온라인에 선공개된 이번 미니앨범은 공개 40시간 동안의 판매량 만으로 ‘빌보드 200’ 차트(집계기간 4월 23일~29일)에 126위로 첫 진입했다. 이는 한국가수 사상 최고 순위이자 한국어 앨범으로 이룬 쾌거다.

‘빌보드 200’은 ‘핫 100’과 함께 빌보드의 메인 차트로 꼽힌다. 한국가수 중에는 가수 보아가 2009년 발매한 미국 정규 1집 ‘보아(BoA)’로 ‘빌보드 200’ 127위에 올랐고, 빅뱅은 올 3월 새 미니앨범 ‘얼라이브(Alive)’로 ‘빌보드 200’ 차트에서 150위에 랭크된 바 있다. 또 원더걸스는 2009년 발매한 싱글 앨범 ‘노바디(Nobody)’로 ‘핫 100’에서 76위에 오른 바 있다.

특히 소녀시대-태티서는 이번 앨범으로 현지에서 별도의 프로모션이나 활동이 없었음에도 ‘빌보드 200’ 차트 최고 순위 진입은 물론 월드앨범 차트 1위, 히트시커스 앨범 차트 2위 등을 차지하며 전 세계 음악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또 지금까지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소녀시대-태티서의 멤버별 티저 영상 3편과 ‘Twinkle’ 뮤직비디오 등 총 4편의 조회수를 모두 합산한 수치가 일주일 만에 총 2000만건을 돌파했으며, 타이틀 곡 ‘Twinkle’ 뮤직비디오도 공개 3일 만에 조회수 500만건을 돌파하는 등 연일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장연주 기자/yeonjoo7@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