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김수미는 “나는 원래 혼자 있는 것을 좋아한다”며 “다들 혼자 따로 쓰는 방 정도는 있지 않냐”라고 물었다. 이에 박명수는 “나는 없는 살림이라 따로 쓰는 방이 없다”고 우스갯소리를 했다.
그러자 유재석은 “박명수 집에 방이 5개인 걸로 알고 있다”고 폭로했다. 이에 김수미 역시 “화장실도 3개다. 집안에 들어서면 현관에 게스트 화장실이 있더라”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말에 G4 멤버들은 박명수에 “서민인 줄 알았는데 실망이다”라며 “한국의 마이클잭슨이다”라고 띄워줘 폭소를 자아내기도 했다.
반면 박미선은 2층집에 화장실이 4개라고 밝혔고 G4는 “패리스힐튼이나 안젤리나 졸리같다”고 역시 부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박미선은 3대가 모여산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김수미는 박시연과 나탈리 우드를 닮은 20대 시절과 비키니를 입은 사진을 공개해 MC들과 게스트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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