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퇴출명단 발표 임박, 저축은행주 급락

[헤럴드경제=강주남 기자]저축은행 퇴출명단이 이르면 주말쯤 발표될 예정으로 알려지면서 저축은행 주가가 동반 급락하고 있다.

4일 주식시장에서는 진흥저축은행(007200), 한국저축은행(025610), 솔로몬저축은행(007800) 등이 개장과 함께 일제히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졌다. 반면, 서울저축은행과 신민저축은행, 푸른저축은행 등은 약보합세로 비교적 순조로운 출발을 하고 있다.

한편, 금융위원회는 이번 주말 지난해 부실 소지가 있었음에도 적기 시정 조치가 유예된 저축은행 4곳을 추가로 영업정지 여부를 결정한다.

현재 자산 2조 원이 넘는 대형 저축은행 등 3군데 정도가 영업정지 대상으로 거론되고 있다.

또한 금융 당국은 저축은행 검사 과정에서 적발한 위법행위와 관련된 자료를 검찰에 넘기고 수사를 의뢰했다.

이번에 퇴출 대상으로 거론되는 저축은행들은 거래자가 100만 명, 총자산 규모가 12조 원에 달한다.

현재 퇴출된 저축은행은  제일저축은행 제일2저축은행 프라임저축은행 토마토저축은행 파랑새저축은행 에이스저축은행(하나저축은행으로 통합) 등 이다.

/namkang@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