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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시형생활주택의 진화 풀퍼니시드, 주차시설 등 상품개발 잇따라…

도시형생활주택 공급이 급증하면서 건설사들의 상품 경쟁이 치열하다. 이들은 더욱 차별화된 컨셉과 상품 개발을 통해 수요자들을 모시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그 동안 도시형생활주택은 소형 건설업체나 개인이 소규모로 지어 마땅한 브랜드가 없었을 뿐더러 고급스럽지도 않았다. 이런 이유로 도시형 생활주택의 공급이 늘어나면서 고시원의 확대판이라는 혹평에 도시슬럼화를 부추길 것이라는 우려까지 나왔었다.


그러나 최근 주택경기 침체 등의 영향으로 중대형 건설업체들이 소형 주택에 관심을 쏟기 시작하면서 도시형생활주택에 색(色)을 입히기 시작하면서 도시형생활주택에도 한껏 멋을 내고 있는 것. 상품개발에도 힘써 계약자가 직접 임차인을 챙기지 않아도 임차를 알아서 알선해주거나 시설 유지•보수, 편리한 주차장, 풀퍼니시드 시스템 등이 제공되기도 한다.


한편, 도시형생활주택은 150가구 미만으로만 공급이 가능했지만, 정부가 도시형생활주택의 보급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해 7월부터 300가구 미만으로 공급기준을 늘리면서 아파트 부럽지 않은 시설들을 선보이는 사례도 늘고 있다.


부동산써브 함영진 실장은 “인지도가 높은 브랜드 소형단지의 경우 각 건설사의 특화된 건축기술과 최첨단시설 등이 도입될 가능성이 높아 향후 비슷한 입지여건과 가격대라면 브랜드 물량을 선점하는 것이 좋다”며 “다만 수익형부동산으로 높은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주변에서 임대수요가 풍부하게 유입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에 매입(투자)비용과 함께 우수한 입지여건을 갖춘 물량인지 꼼꼼하게 파악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인천의 대표적인 광역상권 지구인 주안역 인근(인천 남구 주안동 115-1번지 일대)에서 분양할 예정인 주안역 웰가는 진화된 도시형생활주택의 대표적인 사례다.


주안역 웰가는 한국토지신탁이 사업을 주관하며 개발신탁방식으로 사업비 일체를 조달한다. 최근 많은 소형 건설사들이 시행과 시공하는 도시형생활주택들이 준공 전 부도나 자금조달이 어려워져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많다. 이 현장은 한국토지신탁의 안전한 자금관리를 통해 사업이 진행되는 만큼 투자안정성이 높다.


이 단지는 지하2층~지상 15층, 316가구(실) 규모로 전용 40~65㎡ 오피스텔 36실, 전용 15㎡의 도시형생활주택 280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도시형 생활주택으로는 보기드문 대단지로 구성된다.


상품성도 뛰어나다. 158㎡의 넓은 공개공지를 확보해 쾌적성을 높였으며, 법정기준의 2배가 넘는 주차공간을 갖춰 차량을 소유한 입주민이나 외부 방문객들도 편하게 주차가 가능하다. 특히 도시형생활주택은 법정 기준으로 약 35대의 주차공간만 확보하면 되지만 114대가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또 안목 치수를 적용해 입주자들에게 넓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한다. 안목치수란 벽체중심선을 기준으로 측정하던 전용면적을 실제 벽면에서부터 측정하는 것이다. 벽체의 두께를 빼고 면적을 측정하기 때문에 같은 면적이라도 이전보다 실사용면적이 넓어진다.

입지여건도 훌륭하다. 주안역은 인천에서 손꼽히는 상업지역으로 인하대학교, 인하공업전문대학 등 대학가와 인접해 있다. 인천 청라지구와 송도지구 등 경제자유구역의 중심에 있어 배후수요가 넘친다. 부지와 인접해 금융시설, 오피스타운, 산업단지, 관공서 등이 가깝고 홈플러스, 길병원, 종합버스터미널 편의시설이 풍부하다.

욕실에는 샤워부스를 설치하고 엘리베이터도 3대를 마련해 입주민들의 이동 편의성도 극대화 했다.


교통도 편리해 서울 및 인천등 각지로 이동이 가능하다. 지하철 1호선 주안역과 직선거리로 400m가량 떨어져 있는 초역세권이며 2014년에는 인천지하철 2호선도 개통해 환승역 프리미엄도 기대할 수 있다. 주안역과 연결되는 인천 시내버스노선의 70%가 경유해 대중교통도 편리하다. 

주안역길 대로변에 있어 인천 중구와 동구 등을 자동차로 편하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서울 및 수도권 각지로 통하는 사통팔달 교통망을 갖췄다. 제1•2경인고속도로, 경인국도를 통해 서울 및 인천 전 지역과 연결돼고외곽순환고속도로를 이용해 일산, 과천 등 수도권 접근성도 뛰어나다.


개발호재도 풍부해 향후 짭짤한 시세차익까지 기대할 수 있다. 연장 29.2Km, 27개역이 신설되는 인천 지하철 2호선이 2014년 전구간 개통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에 발 맞춰 인천시는 262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주안역 역세권의 약 36만㎡를 재정비하는 사업을 2013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주안뉴타운, 도화뉴타운 등 인근 주거환경을 정비하는 사업도 진행 중으로 지역의 생활인프라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주안역 웰가는 현재 인천 남구 주안동 130-3번지, 전시문화 빌딩에서 인테리어와 평면설계 등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샘플하우스를 운영 중이다. 분양문의 : 032-715-7820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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