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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YJ 박유천, 팬들의 진심어린 프로젝트 ‘훈훈’
수목극 시청률 1위를 달리고 있는 SBS 수목드라마 ‘옥탑방 왕세자’ 주인공인 JYJ 박유천의 팬들이 드라마 성공을 기원하는 뜻 깊은 기부를 해 이목을 끌고 있다.

박유천의 팬연합서포트팀은 지난 2월 15일부터 3월 31일까지 약 6주 간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옥탑방 왕세자’ 박유천 팬연합행복나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모금액은 약 1300만원으로 현금과 쌀, 라면 등으로 나누어 노인, 다문화 가정, 모자가정, 미혼모, 장애우, 저소득층 등 총 42곳에 나눔을 전했다.

배우 박유천의 활동을 지지하고 드라마 홍보를 위해 행해진 이번 팬 프로젝트에 총 179 곳의 기관, 단체 들이 각각의 사연과 필요한 물품을 신청했고, 이 중 42 곳이 선정돼 기부를 받았다.

게시판에는 “멀게만 느껴졌던 박유천씨가 조금은 가깝게 느껴졌다” “역시 멋진 스타 곁엔 멋진 팬이 있군요” “쌀이 떨어져 걱정이 많았는데 유천님과 팬클럽 여러분들 덕분에 어르신들께 식사를 전달할 수 있었습니다” 등 훈훈한 감사 후기가 이어지고 있다. 


JYJ 역시 지난해 일본 지진재해 지역 복구, 태국 홍수 구호, 월드비전과 함께한 ‘망고나무 프로젝트’ 통해 끊임없는 기부 활동을 펼쳤으며 멤버들 개개인도 캄보디아 오지 마을에 학교를 건립하고 모교에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실천하는 기부 아이돌’로 극찬을 받아왔다.

팬들의 기부로 훈훈함을 더하고 있는 ‘옥탑방 왕세자’는 오는 18, 19일에 걸쳐 3회분이 방송될 예정이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 ha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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