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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구라 하차 ‘화성인 바이러스’, 녹화된 2회분은 정상방송
방송인 김구라가 ‘막말 논란’으로 방송활동을 잠정 중단한 가운데 메인MC를 맡고 있는 ‘화성인 바이러스’는 편집없이 방송될 전망이다.

케이블채널 tvN ‘화성인 바이러스’의 제작사 측은 4월 17일 “오늘(17일) 방송은 차질 없이 전파를 탄다”며 “앞서 녹화된 2회 분은 편집 없이 그대로 방송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새 MC 투입이나 프로그램의 향후 행보에 대해서는 계속 논의 중이며 결정 된 바 없다”고 말했다. 



이로써 ‘화성인 바이러스’의 17일 방송과 다음 회에서는 김구라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녹화된 2회 이후에는 어떻게 방송을 이어갈지 불투명한 상태. 이경규와 김성주, 그리고 김구라 3인 MC체제인 ‘화성인 바이러스’는 매주 독특한 일반인 게스트가 등장해 MC들이 질문을 던지며 자연스럽게 진행을 이어가는 식이기 때문에 그의 빈자리가 더욱 크게 느껴질 수밖에 없다.

김구라의 빈자리를 채우지 않고당분간 2인 MC 체재를 이어갈지, 아니면 새로운 진행자를 투입할지에 대해 관심이 쏠린다.

한편 지난 16일 김구라는 과거 거침없는 발언에 대한 책임으로 모든 방송활동을 잠정 중단하겠다고 선언, 그가 출연 중인 지상파와 케이블채널, 종합편성채널의 프로그램들은 빨간불이 켜진 상황이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 ha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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