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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중소기업들, 아직은 중국보다 경쟁력 있다

  • 기사입력 2012-04-16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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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문영규 기자]전세계 무역 박람회인 글로벌 소싱 페어를 주최해 오고 있는 글로벌 소시즈의 토미 T.W. 웡(Tommy T.W. Wong) 전시사업부 사장은 “한국 중소기업들이 중국 중소기업 보다 경쟁력이 있다”고 평가했다.

박람회장에서 만난 웡 사장은 중국이 한국을 뛰어넘을 수 있을까 라는 질문에 “중국은 제조 분야에 강점을 가지고 있지만 색 조합과 같은 컬러 디자인이나 퀄리티 등은 한국, 대만, 중국의 순”이라고 말했다.

한국 전자제품 산업에 대해 웡 사장은 “좀 더 봐야 한다”는 반응을 보이면서도 TV분야에 대해서는 “현재 나와있는 정보들에 기초한다면 퀄리티나 브랜드 등 국제 시장에서 삼성이나 LG는 항상 상위에 있고 소니는 이미 LG를 따라가고 있으며 다른 일본 기업들도 경쟁상대가 되지 못한다”고 평가했다.

글로벌 소시즈는 중소제조업체들의 제품을 전시하고 쇼케이스를 할 수 있는 장소를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여겨, 이같은 행사를 한 해에도 수차례 개최하고 있다.

웡 사장은 “홍콩은 지리적인 위치가 뛰어나 전세계 바이어들이 모이는 장점이 있고, 전 세계 바이어들이 먼 거리를 여행 와서 광저우의 칸톤 페어에 참석하기 전에 홍콩에 들러 차이나 소싱 페어를 관람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삼성이나 LG에게도 전세계 OEM시장을 탐방하기 위한 좋은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국제 박람회를 통해 “(중소기업을 포함한)여러 제조사들이 바이어들로부터 그들의 요구가 무엇이고 어떻게 제품을 개선시켜야 할 지 배우게 된다”고 말했다.

또한 “바이어들도 국제 박람회를 통해 중국 제품들만 보는 게 아니라 중국, 대만, 홍콩, 한국 등 다양한 나라들의 제품들의 범위와 수준을 한 눈에 볼 수 있다”며 “기업들 역시 경쟁사 제품들을 직접 보고 시장 트렌드도 배울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웡 사장은 한국의 송도도 홍콩과 비슷한 지리적 요건을 갖추고 있다는 말에 “정부나 집행자들이 잘 한다면 송도도 홍콩과 같은 곳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yg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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