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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패션왕’ 연재 펑크에 작가 기안84 맹공격
[헤럴드경제=이혜미기자] 웹툰 ‘패션왕’의 업데이트가 늦어지면서 작가인 기안84가 누리꾼들의 거센 항의를 받고 있다.

네이버 목요일 웹툰인 ‘패션왕’은 업데이트 예정일인 7일 현재, 오후 6시를 넘긴 시각까지 업데이트되지 않고 있다. 이에 지난 주 업데이트된 46화에는 패션왕을 기다리는 애독자들의 항의 댓글이 무려 11만개가 넘게 달렸다.

앞서 기안84는 개인 블로그를 통해 “요번화는 몸이 안좋아서 분량이 적습니다. 매번 늦어서 죄송하다는 말도 나오지가 않네요”라고 사과의 뜻을 전하면서, “갈수록 만화도 마음에 안들고 그리기가 힘들어지는 것 같습니다”라고 복잡한 심경을 토로한 바 있다.

그러나 누리꾼들은 기안84가 과거 트위터 및 페이스북에 “그림 너무 그리기 싫다”, “술 먹느라 마감을 매번 못 지킨다”는 글을 올린 것을 언급하며 싸늘한 시선을 보내고 있다. 



패션왕 독자들은 “기안84 멘탈이 무슨 습자지멘탈이냐? 그냥 연재하지 마라”(@ms_h****), “기안84님의 팬으로써 요즈음 기안님의 행동에 매우 실망스럽네요. 요즈음 분량도 점점 작아지는 듯 하고 진짜 실망스러워요”(@chfh****)라며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일각에서는 “기안84 작가가 원래 하기 싫어하는게 그림 그리는거라고 그동안 수차례 밝혔는데 이제와서 까이는 이유가 뭐지?”(@hi****), “아직 젊은이인데 연재 스트레스가 얼마나 크겠나. 그만 공격했으면 좋겠다”(@jar****)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ha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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