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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수로-김제동-김C, ‘고쇼’ 두 번째 게스트로 전격 출연
SBS 공개 시추에이션 토크쇼 ‘고쇼(GO Show)’의 두 번째 게스트가 공개됐다.

4월 12일 제작진에 따르면 ‘고쇼’ 2회에는 A급 예능 고수인 김수로, 김제동, 김C가 ‘타락 천사’라는 주제의 오디션에 지원자로 출연한다.

앞서 1회에서는 MC 고현정의 예능신고식을 축하하러 나온 치명적인 매력남 ‘조인성-천정명-길’이 나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번에는 토크쇼의 본색을 드러내기 위한 초강력 입담꾼들이 제대로 뭉친 셈이다.

이들은 평소 각종 예능에서 화려한 입담과 탄탄한 예능감, 애드립의 달인으로 불리며 활약해왔지만 함께 뭉친 건 ‘고쇼’가 최초이다.

제작진 한 관계자는 “고현정은 토크쇼 첫 MC 도전에도 불구 성공적으로 안방극장 신고식을 마쳤다. 특히 고현정과 어우러진 보조MC 윤종신, 정형돈, 김영철이 선보이는 순발력과 토크호흡이 돋보였다. 이런 가운데 김수로, 김제동, 김C 등 새로운 게스트들의 출연이 ‘고쇼’에 어떻게 시너지 효과를 나타낼지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번 회에서는 ‘타락 천사’라는 오디션 주제 하에 김수로-김제동-김C의 숨겨진 타락과 거친 일탈 스토리 등이 여과 없이 공개된다. 먼저 ‘바른 생활 사나이’로만 알려져 왔던 김제동이 새로운 캐릭터로 재발견되며 ‘타락 제동’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김제동은 평소 숨겨왔던 본능과 성적 억압에 대해 과감하게 털어놓으며, 자신이 주 5일마다 산에 가는 진짜 이유를 밝힌다. 또한 독일 베를린 유학에서 돌아온 김C는 공중파 예능복귀작으로 ‘고쇼’에 흔쾌히 출연해, 베를린 여인 앞에서 홀딱 벗을 수 밖에 없던 문화 충격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또 한때 금지곡이었던 자작곡 ‘고현정’을 MC 고현정 앞에서 직접 불러 관객들의 박수 갈채를 받았다.

한편, ‘패밀리가 떴다’ 이후 오랜만에 예능에 출연한 김수로 역시 연기에 대한 진솔한 고민을 털어놨다. 심지어 그는 4MC를 쥐락펴락 한 포복절도 연기 오디션을 진행하며 녹화장을 발칵 뒤집었다는 후문. ‘고쇼’의 두 번째 오디션 ‘타락 천사’ 편은 13일 오후 11시 05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최준용 이슈팀기자 / 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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