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옥탑방 왕세자’ 연속방송 취소에 네티즌 “청천벽력”
[헤럴드경제=박혜림 인턴기자]SBS 수목드라마 ‘옥탑방 왕세자’의 연속방송이 변경됐다.

당초 지난 10일 SBS의 보도자료를 통해 “11일 방송이 19대 국회의원선거 개표방송으로 인해 결방되고 12일 2회분이 연속 방영될 것”이라 전해졌던 ‘옥탑방 왕세자’의 연속 편성이 급작스레 취소됐다.

‘옥탑방 왕세자’측은 보도자료와 SBS 공식트위터인 @SBSNOW를 통해 “오늘 연속방송 예정이었던 ‘옥탑방 왕세자’가 7회만 방송된다”며 “기대하셨던 분들을 위해 현장사진과 영상을 준비하고 있으니 기다려달라”고 밝혔다.

이어 “최근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는 ‘옥탑방 왕세자’를 정상편성으로 환원하는 것이 더 유리할 것이라는 편성팀의 판단에 따른 것”이라며 편성 변경의 이유를 전했다.

이에 따라 이날 방송은 7회분만 전파를 타게 되며 방송이 끝난 후 11시 15분에는 예능프로그램 ‘자기야’가 정상 방송된다. 또 8회 분은 오는 18일에 볼 수 있다.

‘옥탑방 왕세자’의 뜻하지 않은 편성 변경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일주일 동안 기다렸는데 이런 청천벽력 같은…”, “촬영 분량 때문인가요? 왜 이리 급작스레 바뀌었지?”, “왜 내 일주일의 낙을 빼앗아가는지…” 등 다소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옥탑방 왕세자’와 수목드라마 1위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였던 MBC 수목드라마 ‘더킹 투하츠’는 7ㆍ8회를 연속 방송하며 KBS2 수목드라마 ‘적도의 남자’는 11일 정상 방영되었던 만큼 12일에도 한 회분이 방송될 예정이다.

mne1989@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