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간기남’의 김형준 감독과 주연배우들은 개봉을 앞두고 전국 시사회에 참석, 무대 인사를 실시해 관객들과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7일과 8일 양일간 ‘간기남’의 감독과 배우들은 대전에서 시작해 대구와 부산, 광주를 거쳐 서울까지 무대 인사를 실시하는 강행군에도 불구하고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어느 때보다 열정적인 모습으로 무대 인사에 임했다.
특히, 부산 지역의 무대 인사에는 영화 촬영으로 인해 부산에 머무르는 중이던 김정태가, 광주와 서울 무대 인사에는 이한위가 전격 참석해 관객들을 더욱 열광케 했다.
이번 ‘간기남’ 전국 시사는 4월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던 영화의 명성에 걸맞게 전석 매진을 이루었으며, 영화를 보기 위해 극장을 찾은 관객들은 생각지도 못한 배우들의 무대 인사에 놀라움과 기쁨을 감추지 못하며 엄청난 환호를 보냈다.
무대 인사에서 박희순은 “오늘따라 남자분들이 눈에 불을 켜고 보고 계시는데 야하다는 소문 들으셨죠? 기대하셔도 좋습니다!.”라는 재치 만점 소감을 밝혔고, 박시연은 “치열하게 찍었습니다. 재미있게 봐주세요!”라며 개봉 전의 설렘을 전해 관객들의 많은 박수를 받았다.
시종일관 유쾌하게 진행된 이번 무대 인사에는 추첨을 통해 배우들의 사인이 담긴 포스터를 증정하는 깜짝 이벤트까지 실시돼 관객들에게 두 배의 즐거움을 선사했다.
‘간기남’도 보고, 주연 배우들도 만날 수 있었던 관객들은 영화를 보고 난 후 “코미디 영화 중에는 제일 재밌었어요”, “섹시한 것도 좋았고, 웃긴 것도 좋았고요”, “‘간기남’ 보고 나서 박시연 씨한테 푹 빠진 것 같아요”, “코믹, 에로, 액션, 스릴러 다 만족시켜줬던 작품”, “시간이 어떻게 가는지 모를 정도로 재미있었습니다. 강력 추천합니다”라는 등 감상평을 전하며 흥행을 기원했다.
또한 전국 시사 이후에는 포탈 사이트와 SNS를 통해 실시간 후기와 강추 리뷰가 올라오며 빠른 속도로 입소문이 퍼지고 있어 ‘간기남’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고조되고 있다.
한편 ‘간기남’은 지난 4월 11일 개봉이후 절찬리에 상영중이다.
이슈팀기자 / issu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