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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기남’ 김정태, 물오른 코믹 연기 ‘미친 존재감’
배우 김정태가 물오른 코믹 연기로 존재감을 입증했다.

김정태는 지난 4월 11일 개봉한 영화 ‘간기남’(감독 김형준, 제작 트로피엔터테인먼트)에서 강선우(박희순 분)의 둘도 없는 경찰서 동료이자 친구로 간통사건에 엮이는 선우가 가장 부러운 서형사 역을 맡았다.

극중 김정태는 절정에 다다른 코믹연기와 쉴 새 없는 애드리브로 관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한다. 또한 박희순과의 찰떡 호흡으로 극을 탄탄히 뒷받침해주고 있다.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 “두통, 치통, 생리통보다 고통스러운 것이 간통 아니겠어?”, “나는 이 세상에서 네가 제일 부럽다. 간통의 종결자”라고 외치는 김정태의 모습은 영화 팬들의 기대를 불러일으키기 충분했다.

영화를 접한 네티즌들은 각종 포털 사이트 영화 리뷰 게시판을 통해 “역시 김정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명품 배우”, “누가 우리 정태형을 깡패처럼 보인다고 했던가. 보면 볼수록 매력적인 볼매남”, “애드리브야. 대사야. 김정태는 최고였다”, “‘간기남’과 김정태, 확실히 웃기다. 관람 필수”등 김정태의 연기에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이 같은 김정태의 코믹 연기에는 박희순을 비롯 주상욱, 이한위, 이광수 등 명품조연들과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간통과 살인이라는 다소 무거운 소재에 긴장감을 이완시키는 관전포인트로 작용하고 있다.

한편 ‘간기남’은 간통 현장을 덮치러 갔다가 의문의 살인사건에 휘말려 살인 용의자로 몰리는 간통전문형사가 누명을 벗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그린 치정 수사극이다.

양지원 이슈팀기자/ jwon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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