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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기남’, 30대 관객 전폭적 지지 ‘장기 흥행’ 조짐
영화 ‘간기남’(감독 김형준, 제작 ㈜트로피엔터테인먼트, ㈜더드림픽쳐스)이 30대 관객들의 높은 지지를 얻고 있다.

4월 12일 영화예매사이트 맥스무비 조사에 따르면 지난 11일 개봉된 ‘간기남’은 예매율 18.8%, 평점 7.66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

특히 배우의 연기력 부문과 재미 부문에서 각각 10점 만점에 9점과 8.66점을 받으며 호평을 얻고 있다.

‘간기남’은 할리우드 대작과의 경쟁과 앞서 개봉한 작품의 인기에도 불구하고 개봉 하루만에 1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돌풍을 예고했다.

이러한 결과는 ‘간기남’이 성인들을 대상으로 한 작품으로, 영화의 큰 고객층인 10대들의 지지를 얻을 수 없는 상황에서 얻어낸 성과라 더욱 의미가 있다. 또한 향후 흥행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간기남’은 살인 용의자가 된 간통 전문 형사라는 흥미로운 소재와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 성인 관객들만 공감할 수 있는 ‘간통’이라는 코드를 전면에 내세워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에 진중한 매력과 낮은 목소리, 탄탄한 연기력으로 여성 팬들의 지지를 받고 있는 배우 박희순의 코믹 연기 도전과 화려한 외모와 완벽한 몸매를 가진 박시연의 팜므파탈 연기에도 많은 기대가 모아지고 있으다.

또한 시사 이후 영화 속 아찔하고 에로틱한 장면들에 대한 입소문이 더해져 성인 관객들의 기대치를 한층 높이고 있다는 평이다.

아울러 드라마를 통해 여성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주상욱과 유머러스한 연기로 사랑 받는 김정태와 이한위, 어눌하면서도 귀여운 매력의 이광수가 선보이는 코믹 연기는 극을 보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

이슈속보팀 /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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