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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자 육상선수 18일째 실종...무슨일?
[헤럴드경제=이인수(인천) 기자] 인천 남동구청 소속 여자 육상선수가 외출 나간지 18일째 연락이 두절돼 가족과 경찰이 소재 파악에 나섰다.

12일 남동구청에 따르면 여자 중단거리 육상선수인 A씨가 지난달 24일 합숙소에서 외출을 나간 뒤 연락이 끊긴 채 현재까지 행방이 묘연하다.

A씨는 지난달 24일 토요일 오후부터 일요일 저녁까지 외출할 수 있는 규정에 따라 합숙소를 나간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외출 후 복귀해야 할 A씨는 일요일인 지난달 25일 저녁까지 돌아오지 않았다.

평소 특별한 문제없이 합숙생활을 해 온 상황에서 옷과 가방을 그대로 두고 돌아오지 않은 것이다.

지난 2010년 남동구청 육상부에서 활약해 온 A씨는 실종 전까지 합숙생활을 하며 지내왔다.

가족들은 119에 의뢰해 통신조회를 해 본 결과 마지막 휴대전화 위치는 대전 유성터미널 근처로 파악딤에 따라 대전 둔산경찰서에 실종신고를 접수, 소재 파악에 나섰다.

신고를 접한 경찰은 전국에 A씨에 대한 가출인 수배를 내리고 범죄와 연관성이 있는지에 대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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