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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11 총선, 희비 엇갈린 ★는 누구?
연예인 가족들이 4·11 총선으로 인해 울고 웃었다.

지난 4월 11일 치러진 제 19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송일국, 이하늬, 최명길 등 연예인들이 가족의 당선 기쁨을 맛봤다.

먼저 배우 송일국의 어머니인 새누리당 김을동 후보는 지역구인 서울 송파구병에서 51.0%의 득표율을 얻어 46.7%의 득표율을 얻은 민주통합당 정균환 후보를 제치고 당선을 확정지었다.

미스코리아 출신 탤런트 이하늬의 외삼촌인 문희상 후보는 경기 의정부시갑에서 47.0%의 득표율을 얻어 45.3%의 득표율을 얻은 새누리당 김상도 후보를 누르고 5선에 성공했다. 특히 이하늬는 외삼촌의 선거 유세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이번 당선에 있어 제 역할을 톡톡해 해냈다.

최명길의 남편인 민주통합당 서울 광진구갑 김한길 후보는 52.1%의 득표율로 44.6%의 새누리당 후보 정송학을 제치고 당선되는 기쁨을 누렸다. 최명길은 선거운동 내내 남편의 곁을 지키며 ’내조의 여왕’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특히 태권도 선수 출신으로 유명한 새누리당 문대성 후보는 부산사하갑에서 45.1% 득표율을 기록하며 민주통합당 최인호 민주통합당 후보를 누르고 젊은 정치인의 탄생을 알렸다.

반면 이영애의 시삼촌으로 알려진 새누리당 서울 중구 정진석 후보와 배우 윤세인의 아버지 민주통합당 대구 수성구갑 김부겸 후보는 모두 접전끝에 탈락하는 아픔을 맛봤다. 문성근 민주통합당 최고위원 역시 부산 북·강서을에 출마했지만 끝내 낙선했다.

한편 방송인 황혜영의 남편 김경록 전 민주통합당 부대변인은 공천에서 탈락, 국민들의 선택을 받을 기회를 놓친 바 있다.

박건욱 이슈팀기자 / kun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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