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심형준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아스널이 약체 울버햄튼을 가볍게 제치고 리그 3위를 지켰다.
아스널은 11일(현지시간) 영국 울버햄튼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1-2012프리미어리그 33라운드 경기 울버햄튼전에서 전반 10여 분만에 2골을 뽑아내는 등 일방적인 경기끝에 3-0으로 제압했다. 박주영은 이날 교체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출전하지는 못했다.
아스널은 이날 승리로 20승4무9패(승점 64)를 기록하며 리그 3위를 지켰다.
아스널은 전반 9분에 로빈 판 페르시의 페널티킥, 2분 뒤에 시오 월콧의 추가 골, 후반 25분 요시 베나윤의 쇄기골을 쏟아냈다.
울버햄튼은 이날 패배로 5승7무21패(승점 22)를 기록하며 20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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