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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대성 최연소, 박지원 최고령, 정몽준 최다선
19대 국회에서 최연소 지역구 국회의원은 문대성(35. 부산 사하갑) 새누리당 당선자에게 돌아갔다.

문 당선자는 논문 표절 파문이라는 악재에도 불구하고 45.1%의 지지율로 최인호 민주통합당 후보를 2380표차로 따돌렸다.

또 비례대표 가운데는 김광진(30) 민주당 당선자가 최연소를 기록했다.

역대 최연소 국회의원은 1954년 3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26세로 당선된 김영삼 전 대통령이다.

여성 중에서는 18대 국회에서 친박연대 비례대표를 지낸 양정례(당시 30세) 의원이 최연소이며, 지역구 여성의원 가운데는 17대 총선에서 33세의 나이로 당선된 김희정 의원이 최연소 기록을 각각 보유하고 있다.

박지원(69. 전남 목포), 강길부(69. 울산 울주) 당선자는 나란히 19대 국회 최연장자로 기록됐다. 지난 17대(당시 72세)와 18대(76세) 총선에서 최고령 당선자였던 이용희 전 의원의 정계은퇴로 이들이 최연장자 자리를 물려받은 것. 박, 강 당선자는 공교롭게도 생일도 6월 5일로 같다. 박 당선자는 71.2%, 강 당선자는 63.7%의 압도적 지지율로 텃밭을 지켰다. 지역구에서 당선된 역대 최고령 국회의원은 지난 1960년 5대 총선(당시 78세)에서 무소속으로 당선된 김시현 의원이다.

한편 정몽준(60. 동작을) 당선자는 7선 고지에 오르며, 현역 최다선의 영예를 안았다. 정 당선자는 이계안 민주당 후보와 엎치락 뒤치락하는 접전 끝에 50.8%의 득표율도 당선됐다. 우리나라 역대 최다선은 9선으로 김영삼 전 대통령,김종필 전 국무총리,박준규 전 국회의장 등 3명이다.

양춘병기자@madamr123 y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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