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1일 오후 방송한 ‘적도의 남자’에서는 선우(엄태웅 분)가 복지관에서 안마를 배워 실습을 나가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진노식은(김영철 분) 자신을 안마하러 온 사람이 선우라는 사실을 알고 예상치 못한 만남에 놀랐다.
앞서 선우는 장일의 집에 방문한 이용배(이원종 분)와 진노식의 통화 내용을 듣고 자신의 아버지 경필(이대연 분)의 죽음에 이들이 엮어있음을 확인, 복수를 결심했다.
또한 진노식은 경필을 살해한 사실을 알고다는 협박편지를 받은 이용배에게 선우가 의심되니 없애라고 지시 한 바 있어 두 사람의 만남이 더욱 긴장감을 자아냈다.
이 과정에서 아버지의 죽음에 대한 복수를 결심하는 엄태웅의 진정성 있는 연기와 악행을 서슴없이 저지르는 김영철의 냉혈한 연기가 극의 완성도를 높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선우와 지원(이보영 분)이 서로의 대한 속마음을 조금씩 드러내며 러브라인을 그렸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en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