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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투표인증샷…하하, 선거법 몰라 V자 사진 게재 “무식해서 죄송”
[헤럴드생생뉴스] 방송인 하하가 V자 인증샷을 올렸다가 금세 사과해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하하는 제19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진행 중인 11일 오후 잫신의 트위터에 “근식이랑 똥파리랑~^^ QUAN형제도 투표했다잉~!! ㅎㅎㅎ 나 어른이다잉~!!”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의 하하는 안타깝게도 투표소 근처에서 V자 포즈를 취한 모습을 담고 있었다.

투표를 독려하는 인증샷의 경우 어느 누구나 자유롭게 SNS 등을 통해 공개할 수 있지만 사진 찍을 때의 단골 포즈인 브이자 만큼은 금지다. 브이자 손가락이 특정 정당이나 후보자의 기호를 연상시키기 때문. 하하는 이 같은 개정선거법을 미처 인지하지 못해 실수를 저질렀다.

하하는 이에 “투표장에서 브이하고 찍는 거 몰랐네여.. 죄송합니다...ㅠㅠ 다시찍어올려야겠어요!”, “진짜 몰라서리... 정말 죄송해요 삭제했고여~ 다시 찍어올릴게요! 죄송합니다!!! 정말 죄송해요!! 아...무식해서...ㅠㅠ”라는 글로 사과하며 다시 한 번 인증샷을 올렸다.



하하는 새로운 사진과 함께 “꼬마였습니다... 어른아니였어요...정말 죄송함돠! 근식이랑 함께...!!!”라는 글과 제대로 된 투표 인증샷을 올렸다.

이날 하루 하하의 예기치 않은 실수 장면들을 목격한 트위터 사용자들은 하하에게 “투표 인증샷 한 번 요란하다”, “다 실수하면 크는 법. 상꼬마 드디어 어른되다”, “다시 찍어서 올리는 정성에 한 표”라는 반응을 전하며 재밌어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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