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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지수에 불똥 튄 소속사 대표 사건…“이런 일 거론 좋지 않아요”
[헤럴드 경제=고승희 기자] 배우 신지수(27)가 소속사 대표의 불미스러운 사건에 자신의 이름이 거론되는 것에 불편한 심경을 전했다.

신지수는 11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저기...기사제목, 내용들... 낚시성없게 정직하게 써주시면 안될까요?”라고 조심스럽게 말문을 열며 “집에서 걱정하자나요 저 청순지수라구요~~^_^ 요즘 청순에 막 물오르고 있는데 이런일로 거론되는거 좋지않아요~”라는 글을 남겼다.

신지수가 이 같은 글을 남긴 것은 본인이 소속된 오픈월드엔터테인먼트의 장모 대표가 10일 소속 연예인을 상습적으로 성폭핸한 혐의로 긴급체포, 이후 전진 대국남아 등과 함께 기획사의 소속 연예인으로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기 때문이다. 

신지수는 이에 조심스러우면서도 애교섞인 이 글을 남겼고 누리꾼들도 “신지수의 마음이 이해가 간다. 본인이 잘못한 일도 아닌데 본의 아니에 이름이 계속 오르내리면 불편할 것”, “어떤 회사인지 알기 위해선 소속 연예인의 이름이 나올 수밖에 없겠지만 가른 일도 아닌 사건에 여자 연예인의 이름이 거론되면 당연히 부모님도 걱정이 많을 것 같다. 충분히 이해된다”는 반응을 전했다.


한편 10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소속 가수와 연습생, 연예인 지망생을 상대로 상습 성추행과 성폭행, 특수 강간한 혐의로 오픈월드엔터테인먼트 대표 장 모씨를 긴급체포했다. 현재 장 씨는 모든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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