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순은 4월 11일 오전 자신의 개인 트위터에 “무대인사 가기 전 투표하고 왔습니다”라는 글과 투표소 앞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그는 “투표하고 극장으로 오세요. 투표율 70%와 예매율 70%를 향하여 고고”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 박희순은 투표소 안내 표지가 붙은 벽을 배경으로 검은색 뿔테 안경을 쓴 깔끔한 정장 차림의 모습을 보였다.
특히 그의 오른손에는 자신의 것으로 보이는 스마트폰과 그 화면에 담긴 ‘간기남’이라는 문구가 눈에 띈다
이는 박희순이 투표 참여와 더불어 자신이 주연을 맡은 영화 ‘간기남’(감독 김형준)에 대한 홍보를 동시에 하며 팬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네티즌들은 “박희순 멋지다. 저도 투표 인증 올리고 영화관람 인증도 할게요” “투표 마치고 ‘간기남’ 무대인사 보러 가는 중입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간기남’은 간통 현장을 덮치러 갔다가 의문의 살인사건에 휘말려 살인 용의자로 몰리는 간통전문형사가 누명을 벗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그린 치정 수사극이다.
조정원 이슈팀 기자 / chojw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