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계 한 관계자는 최근 “황지현과 이해인 최수은 김혜인 및 당초 티아라 데뷔를 준비했던 한 멤버와 2명의 유망주가 한 팀을 이룬 7인조 걸그룹이 5월부터 가요계에 데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가장 먼저 이 팀의 멤버로 결정된 황지현의 경우, 현재 1년 넘게 춤과 노래를 연습했다”며 “여기에 이해인 등 새 멤버들이 합류해 걸그룹 데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다수의 여배우들로 이뤄진 걸그룹이 가요계에 데뷔하는 것은 처음있는 일이다.
황지현은 2002년 시트콤 ‘논스톱3’에 출연해 연기자로 데뷔해 드라마 ‘9회말 2아웃’ ‘돌아와요 순애씨’ ‘녹색마차’ 등에 출연했으며 이해인은 tvN ‘롤러코스터’ 의 ‘헐녀’로 출연, 이국적인 마스크와 가녀린 몸매로 ‘꽃사슴녀’라는 애칭을 얻기도 했다. 또 일본 배우 히로스에 로쿄와 닮은 꼴로 주목받은 바 있다.
최수은은 2009년 SBS ‘미남이시네요’에서 왕코디 역으로 출연했으며 김혜지는 2010년 슈퍼모델 선발대회에서 2위 출신으로 모델활동을 해왔다.
한편 이들은 10일 티아라 효민, 은정, 차은택 감동, 조세현 사진작가 그리고 코어콘텐츠미디어 김광수 대표 등과 함께 8박9일 일정으로 유럽여행을 떠나 직접 기획한 동영상과 사진을 촬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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