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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류멸망보고서’, 배두나-류승수-김무열.. 총출동
김지운, 임필성 감독의 영화 ‘인류멸망보고서’가 배우들의 카메오 출연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인류멸망보고서’에는 두 감독과 인연을 맺은 봉준호 감독에 이어 배두나, 류승수, 이영은, 윤제문, 김무열, 마동석 등 충무로 배우들이 총출동한다.

극중 봉준호 감독은 윤제문과 함께 ‘멋진 신세계’편에 출연, 예상치 못했던 모습으로 관객들에게 깨알 웃음을 선사한다. 또한 고등학생 좀비 역할이라는 파격적인 변신에 성공한 마동석과 이 작품으로 첫 영화 데뷔를 한 김무열 역시 짧은 분량만으로도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그런가하면 김지운 감독과의 인연으로 카메오 출연을 한 류승수와 이영은은 ‘해피 버스데이’에서 멸망을 생중계하는 앵커 커플로 등장, 최강 코믹 연기를 선보인다. 류승수의 폭풍 애드리브 연기가 돋보이는 두 배우의 출연 장면은 영화 속 최고의 코믹장면으로 손꼽힌다는 평이다. 


또한 ‘해피버스데이’ 편에서 진지희의 미래형으로 깜짝 등장하는 배두나 역시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처럼 ‘인류멸망보고서’는 감독과 배우들의 특별출연에 힘입은 색다른 볼거리로 관객들의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인류멸망보고서’는 류승범, 김강우, 송새벽, 김규리, 진지희, 고준희 등이 주연한 작품으로 인류멸망의 3가지 징후를 그린 옴니버스 영화다. 4월 11일 개봉.


양지원 이슈팀기자/ jwon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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