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0일 오후 종합편성채널 MBN은 한 방송 관계자의 말을 빌려 “버스커버스커가 지상파 음악 프로그램의 출연 섭외를 받았지만 스스로 거절했다”면서 “이들은 ‘팬들을 직접 만나는 공연만 평생 서겠다, 공중파에 안 나가도 된다’고 말했다”고 단독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CJ E&M 음악사업부문은 이날 “해당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며 “콘서트를 앞두고 공연에 집중, 스케줄을 조절하겠다는 말이 와전 된 것 같다”고 해명했다.
이어 “버스커버스커는 오래 전부터 꿈꿔온 첫 단독 콘서트를 앞두고 연습에 전념하겠다는 뜻을 전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버스커버스커는 오는 5월 서울, 대구, 부산 등 콘서트 투어를 개최할 예정이며, 오는 25일은 일본 사이타마에서 열리는 엠넷(Mnet) ‘엠카운트다운 하로 재팬’ 무대에 오른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 haj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