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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힙합듀오 배치기, 3년 만에 컴백…12일 미니앨범 ‘두 마리’ 발표
힙합 듀오 배기치가 오는 12일 3년 간의 공백을 깨고 미니앨범 ‘두 마리’를 발표한다.

타이틀곡 ‘두 마리’를 비롯해 ‘콩깍지’, ‘아는 남자’ 등 총 5곡이 수록된 미니앨범으로 음악에 대한 열정과 꿈으로 당찬 컴백을 준비해 온 배치기가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작업을 해낸 배치기만의 색깔이 가장 잘 묻어나 있는 음반이다.

특히 이번 앨범에서 배치기는 그 동안 ‘사회에서’, ‘사랑 때문에’ ‘삶 속에서’ 느껴왔던 ‘피해의식’을 배치기답게 이야기했다. 배치기 만의 솔직함과 위트로 어둡고 아프기만 한 ‘피해의식’을 배치기스러운 ‘음악’으로 만들어낸 것.

배치기의 멤버 ‘탁’과 ‘무웅’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한 청년으로 느끼는 바를 노래하며, 이 시대의 많은 젊은이들이 공감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힙합계의 악동 배치기는 ‘두 마리’ 뮤직비디오에서 16비트 게임 캐릭터로 변신해 엄친아에게 빼앗겨 버린 첫사랑 매리의 마음을 얻기 위한 ‘두 마리’가 되어 짜증나는 세상과의 처절한 배틀을 그렸다. 또, 뮤직비디오에 등장하는 제목 ‘투 매리(To Mary)’는 뮤직비디오 내용처럼 ‘메리에게’로, 한글 발음 그대로의 영어표기 ‘두마리’로도 풀이 할 수 있는 소소한 재미까지 담겨 있다.

배치기는 최근 휘성, 에일리 등이 소속돼있는 YMC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었다.

장연주 기자/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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