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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현숙 연봉 “피부과의사 친오빠보다 10배는 더 벌어”
[헤럴드생생뉴스] ‘막돼먹은 영애씨’ 김현숙이 tvN ‘스타 특강쇼’에서 자신의 수입을 깜짝 공개했다.

6일 tvN에 따르면 김현숙은 ‘스타 특강쇼’의 열 네번째 강사로 출연해 자신의 성공 노하우를 전했다. 그는 연봉이 얼마인지를 묻는 20대 청중의 돌발 질문에 “피부과 의사이자 대학 교수인 친오빠보다 열 배 이상 번다”고 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날 김현숙이 밝힌 자신의 성공 비결은 성실한 삶. 그는 객석을 가득 메운 500여명의 청춘남녀들에게 어릴 적 가난했지만 성실하게 살았던 것이 자신의 오늘을 있게 했다고 말했다.

김현숙은 “홀어머니 밑에서 가난한 집안 사정 때문에 음식점, 주유소, 전화 상담 등 안 해본 아르바이트가 없다”며 “가난을 피할 수 없다면 다르게 가보자란 생각으로 어떤 일이든 성실하게 임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유선 방송 전화 상담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고객의 일을 자신의 일처럼 상담해줬던 에피소드를 꺼내며 수많은 아르바이트 경험이 연기자로 성장하는 데 큰 밑거름이 됐다고 전했다.

김현숙은 “처음 하게 된 뮤지컬에서 대사가 단 세 마디였지만 매일 창의성을 발휘해 대사를 바꿔 감독님께 선보이는 노력으로 출연 분량이 40분으로 늘었다”고 말해 감탄을 사기도 했다. 이 때 알게 된 개그맨 박준형의 권유로 개그콘서트에 출연한 김현숙은 ‘출산드라’ 캐릭터로 큰 인기를 얻었다.

강연에서 김현숙은 “배우로 변신한 뒤에는 첫 영화 ‘미녀는 괴로워’가 관객 600만명을 돌파했고 tvN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가 시즌10까지 이어지는 등 연이은 성공으로 20년간 진 집안의 빚을 다 갚았다”고 고백했다.

한편 김현숙이 500여명의 20대에게 ‘막 돼먹게 살아라’라는 주제로 강의한 ‘스타특강쇼’는 오는 7일 오전 11시에 전파를 탄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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