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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제동, 영상으로 코미디 같은 현 상황 심정 밝혀
[헤럴드경제=서병기 기자] 투표 독려 캠페인공연 ‘개념찬 콘서트 바람'이 지난 2주간 김해, 부산, 창원, 대구 공연을 성황리에 마치고 서울에서 바람을 일으킨다. 7일 토요일 저녁 7시부터 서울광장에서 열린다.

‘개념찬 콘서트 바람' 서울 공연에는 YB, 뜨거운 감자, 카피머신, 안녕바다, 엑시즈, 루싸이트 토끼, SAZA 최우준 등 멋진 공연을 펼칠 뮤지션들을 비롯해 ‘나는 꼼수다’의 출연자인 김어준 총수, 주진우 기자와 연출자인 탁현민 교수가 이번 공연에 합세해 흥미진진한 토크를 선보일 예정이다. ‘개념찬 콘서트 바람' 서울공연은 ‘감동후불제’로 진행된다. 공연을 보고, 즐기고 느낀 감동만큼 자발적으로 금액을 지불하는 형식이다.

‘개념찬 콘서트 바람'의 주요 출연진이자 최근 사찰 파문과 관련하여 화제의 중심에 선 김제동은 이번 서울 공연에는 함께 하지 않는다. 이미 오래 전 법륜 스님과 함께 진행하는 ‘청춘 콘서트’ 미국 공연의 출연이 약속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5일 미국으로 출국한 김제동은 ‘개념찬 콘서트 바람' 서울 공연의 무대에 직접 오르지는 않지만, 출국 직전 촬영한 인터뷰 영상을 통해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김제동은 “코미디 같은 현재의 상황과 관련하여 그 어디에서 밝히지 않았던, 가장 솔직한 심경 고백을 담았다”며 인터뷰 영상 촬영 소감을 전했다.

‘개념찬 콘서트 바람' 서울 공연은 특별히 ‘감동후불제’로 진행되지만, 여타 지역에서는 저렴한 티켓 가격으로 공연 참여의 문턱을 낮춰 진행되고 있다. 


따라서 제작비 등 비용의 문제로 난항을 겪었지만, 소셜 펀딩 전문업체 ‘펀듀’를 통해 일반 대중 누구라도 이 착한 공연을 직접적으로 후원하고, 공연 관람 등 더 큰 혜택으로 돌려 받으며 참여할 수 있는 소셜 펀딩을 도입해 힘을 얻고 있다.

‘개념찬 콘서트 바람'의 소셜 펀딩이 시작된 지 얼마 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약 500여만원의 후원금이 모아졌다.

소셜 펀딩 전문업체 ‘펀듀’에 따르면 “‘개념찬 콘서트 바람'은 프로젝트 중 가장 빠른 속도로 후원 금액이 모아지고 있다”며 “좋은 혜택과 더불어 좋은 취지의 공연에 직접 참여한다는 보람을 많은 분들이 느끼는 것 같다.”고 전했다. 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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