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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류멸망보고서’ 진지희 "배두나 아역,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하는 선배”
배우 진지희가 선배 배두나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진지희는 4월 2일 오후 2시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인류멸망보고서’(감독 김지운 임필성)언론시사회에 참석해 "배두나 언니의 아역이라 기분이 좋았다"고 말했다.

극중 진지희는 ’해피 버스데이’ 편의 박민서 역을 맡았다. 그는 멸망의 도화선이 되고, 멸망 후에도 살아 남아 부활의 씨앗이 되는 아이러니한 운명을 지닌 인물이다. 10년 후 박민서로는 배두나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대해 진지희는 "배두나 언니는 개성있게 예쁜 얼굴인 것 같다. 개인적으로 그런 얼굴을 좋아한다. 정말 기분이 좋았다"며 애정 어린 소감을 전했다.

또 그는 이날 "인류 멸망의 원인은 오염된 지구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지구 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학교에서 주는 급식이랑 엄마가 주시는 밥을 남기지 않고 먹고 있다"며 귀여운 발언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인류멸망보고서’는 3편의 옴니버스식 구성으로 이뤄진 작품으로, 한국 영화 최초로 ‘멸망’의 화두를 직접적으로 다루며 인류에게 멸망이 다가오는 3가지 징후를 로봇 SF, 코믹 호러 SF, SF 코미디라는 다양한 장르 변주를 통해 선보이게 된다. 오는 4월 11일 개봉 예정.

양지원 이슈팀기자 won04@ 사진 백성현 기자 sthay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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