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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류멸망보고서’ 류승범 "좀비로 변해가는 모습, 재밌더라”
배우 류승범이 작품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류승범은 4월 2일 오후 2시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인류멸망보고서’(감독 김지운 임필성)언론시사회에 참석했다.

이날 류승범은 "좀비로 변해가는 제 모습이 재미있었다. 좀비 연기를 해야 되는데 어떻게 해야 하는지 감이 오지 않았다. 그래서 감독님과 좀비의 몸짓, 소리를 의논했다"며 "새로운 경험이라 즐거웠다. 분장한 제 모습을 보고 놀라곤 했다. 배우가 이런 연기를 한다는 게 흔한 기회는 아닌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덧붙여 그는 "이런 연기를 해볼 수 있었다는 것도 색다른 경험이었다"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재차 드러냈다.



또 그는 이날 인류멸망이 실제로 다가온다면 어떤 욕망이 가장 강하게 들 것 같느냐는 질문에 "어떤 욕망이 가장 강할지는 모르겠다. 저는 식탐은 별로 없기 대문에 먹는 것은 자유로울 것 같다"고 답했다.

한편 ‘인류멸망보고서’는 3편의 옴니버스식 구성으로 이뤄진 작품으로, 한국 영화 최초로 ‘멸망’의 화두를 직접적으로 다루며 인류에게 멸망이 다가오는 3가지 징후를 로봇 SF, 코믹 호러 SF, SF 코미디라는 다양한 장르 변주를 통해 선보이게 된다. 오는 4월 11일 개봉 예정.

양지원 이슈팀기자 won04@ 사진 백성현 기자 sthay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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