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생생코스닥>희림, 주몽골대사관 청사 관저 설계한다
희림이 몽골에 지어지는 주몽골대사관 청사 관저 설계를 맡게 됐다.

글로벌 건축설계 및 CM.감리업체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대표 정영균, 이하 희림, 037440)는 73만불의 주몽골대사관 청사 관저 신축설계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지난 달 외교통상부가 공모한 ‘주몽골대사관 청사 관저 신축 설계공모’에서 희림이 1위를 차지하며 설계(계획, 중간, 실시설계)권을 확보한데 따른 것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시에 총 연면적 약 5944㎡, 지상 4층 규모로 한국대사관의 청사와 관저를 짓는 것이다. 양국을 잇는 가교역할을 하는 것은 물론 한국을 대표하는 대사관 건물인 만큼 희림은 한국 전통성을 최대한 살려 디자인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청사는 예로부터 한국인들은 손님에게 융숭히 대접하는 문화를 지닌 점에 착안해 ‘한국 전통자기’를 관저는 우리 선조들이 편지를 쓸 때 물을 담던 ‘연적’을 형상화하여 양국간 소통의 장으로 디자인했다.

장연주 기자/yeonjoo7@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