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소속사에 따르면 ‘아랑사또전’은 억울하게 죽은 처녀의 원혼이 고을 사또에게 나타나 원한을 풀어달라고 간청하는 아랑 전설을 모티프로 한 판타지로맨스 사극이다. 연우진은 극 중 신분세탁을 하며 삶의 반전을 꾀하는 욕망 가득 찬 인물 ‘주왈’을 맡았다.
신예 연우진은 ‘오작교형제들’, 드라마스페셜 ‘보통의연애’를 통해서 연기력을 인정받은 기대주다. 연우진은 “늘 새로운 작품과 개성강한 캐릭터 변신에 대한 갈망이 있었는데, 이번 아랑사또전이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 악역은 처음이라 캐릭터를 꼼꼼하게 분석하며 준비하고 있다. 주왈이 왜 악역이 될 수밖에 없었는지, 설득력 있는 모습으로 공감을 얻을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랑사또전’은 연우진 외에 신민아, 이준기가 출연한다.
<한지숙 기자 @hemhaw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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