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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맨유 마이클 오웬 최악의 상황 맞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마이클 오웬이 최악의 시련을 겪고 있다.

맨유 홈페이지는 30일 오웬 이번 시즌 역시 또 다른 부상에 시달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의 그의 경력이 이대로 끝나는 것이 아닌가 우려하고 있다고 소개해 주목을 끌고있다.

오웬은 지난 시즌 퍼거슨 감독으로부터 예상치 못한 계약 1년 연장을 받았지만 허벅지 부상으로 이번 시즌 단 3번 만 선발출전하며 여전히 과거의 영광을 재현하지 못하고 있다.

오웬은 “지난 시즌이 끝나기 몇 주 전에 퍼거슨 감독을 만나러 갔다. 그가 계약 연장을 제안할지 안 할지는 50대 50이라고 생각했었다”면서 “감독이 계약연장을 제안했을 때 무척 기뻤다. 나는 이번에도 비슷한 상황에 놓이게 될 것이다. 확률을 재고 싶지는 않다. 감독과 몇몇 부분에 대해 얘기할 것이다. 모든 것은 감독의 결정이다. 그가 어떤 결정을 내리든, 남자답게 받아들일 것이다. 맨유 같은 훌륭한 클럽에 몸 담고 있었던 것 만으로도 기쁘기 때문이다. 맨유를 떠나야 한다면, 다른 하이 레벨 팀에서 뛰고 싶다”고 밝혔다.

맨유나 아니면 최소한 다른 유명 클럽에서 더 뛰고 싶어하는 그로서는 현재의 부상이 최대의 골칫덩이가 됐다.

오웬은 뉴캐슬에서 자유계약 신분으로 이적해 맨유로 둥지를 옮긴 3년 동안 18차례 선발출전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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