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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형탁, 데뷔 11년 만에 메인 주연 “극 중심 잘 이끌것”
배우 심형탁이 드라마에 메인 주연을 맡은 것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심형탁은 3월 29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새 아침연속극 ‘내 인생의 단비’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후배들을 잘 이끌면서 극의 중심을 잘 잡겠다”라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데뷔한지 벌써 11년이 됐다. 그간 많은 작품들을 출연했지만 극의 중심이 되는 메인 주연급은 이번 작품이 처음이다”라고 설명했다.

심형탁은 “그간에 차근, 차근 쌓아올린 내공으로 충분히 중심을 잡아나갈 것”이라며 “110회라는 대장정 속에 흔들리지 않고, 동생들 잘 이끌고 좋은 작품 만들겠다”라고 덧붙였다.

‘내 인생의 단비’는 한 시대를 풍미했던 왕년의 스타 아버지가 뇌출혈로 쓰러지자 갑작스럽게 찾아온 과거의 아내와 숨겨졌던 연인이 아버지의 가족과 갈등을 벌이는 이야기를 그린다.


또한 이 작품은 쓰러진 아버지가 깨어나면서 목 놓아 애타게 부르는 ‘써니’의 정체를 딸이 찾아 나서게 되면서 예기치 못한 사랑의 위기에 직면하고, 결국 자신의 친모가 누구인지 그 비밀을 밝혀내 가는 과정을 보여준다.

아울러 ‘내 인생의 단비’는 주인공 딸과 멜로라인을 이루는 한 축으로 기러기 아빠 하숙집이 등장하면서 현실 세태를 풍자하는 재미도 더할 예정이다.

한편 ‘내 인생의 단비’에는 왕년의 스타로 배우 이영하가 출연하며, 단비 역에 이다희, 그와 러브라인을 형성할 남자배우로는 심형탁이 출연한다. 그 밖에 류상욱, 신주아, 김해인 등 젊은 배우들이 대거 참여한다. 첫 방송은 오는 4월 2일.


최준용 이슈팀기자/ 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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