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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티보이(RIPL) 창업주 히로탄 방한

글로벌 프랜차이즈 브랜드 ‘로티보이’의 히로탄(Hiro Tan) 대표가 방한했다. 로티보이의 브랜드 이미지 쇄신을 위한 사업설명회 및 로티보이 명동점 오픈행사 참석을 위한 행보였다.
 
로티보이는 지난 2007년, 국내에 ‘커피번’ 열풍을 불러일으킨 브랜드다. 그러나 일명 ‘짝퉁’ 브랜드의 등장으로 인해 위기를 맞았고, 지난달에는 한국 총판 ‘로티보이 베이크샵 코리아’가 최종 부도처리 되기도 했다.


히로탄 대표는 “위기는 기회”라며 “현재 말레이시아, 싱가폴, 태국 등에서 전성기를 맞고 있는 오리지널 번의 맛을 한국에 제대로 전하고자 기존의 총판에서 지사로 운영방식을 전환하고 새로운 도약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하 히로탄 대표와의 일문일답이다.



Q. 로티보이 브랜드에 대한 소개 부탁한다.
A. 로티보이는 ‘겉은 바삭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오리지널 번을 판매하는 브랜드다. 지난 1998년 말레이시아에 첫 선을 보인 후 싱가폴(2004년), 인도네시아(2005년), 태국(2005년) 등지에 매장을 오픈했다. 한국에는 지난 2007년 직영점인 이화여대점 오픈을 시작으로 230여 개 매장을 오픈했고, 현재 이 매장들 중 약 95곳이 정상운영중이다. 이는 로티보이 맛과 품질의 반증이라 할 수 있다.


Q. 로티보이 성공에 대한 확신이 있었나?
A. 물론 처음에는 이 정도까지 될 거라곤 상상하지 못했다. 무엇을 하든지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신념이 좋은 결과를 낳았다고 생각한다. 최상의 품질과 서비스 그리고 정직한 경영을 향후에도 유지시켜 나갈 것이다.


Q. 총판에서 지사로의 운영방식 전환이 소비자에게 어떤 영향을 끼칠것인지.
A. 지사방식으로의 전환은 중간단계가 사라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지사가 보다 책임감을 가지고 소비자에게 다가가는 것을 뜻하며, 결국 소비자들에게 보다 나은 품질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 확신한다.


Q. 이미 전 가맹본부(RBK)의 경영부진으로 인해 한 차례 부도라는 위기를 맞은 바 있다. 브랜드 이미지 쇄신계획이 있으신지.
A. 가맹점주들과의 관계를 강화 할 것이다. 앞서 말했다시피 이것이 브랜드 이미지를 쇄신의 답이 되 줄 것이다. 또한 번과 커피만이 아닌 다른 메뉴를 개발해 교육할 것이며, SNS를 활용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


Q. 마지막으로 한 말씀 해주신다면.
A. 로티보이 명동점은 이미 일본인들이 찾아오는 명소가 됐다. 이는 로티보이가 특화된 브랜드이며 무궁무진한 가능성이 있는 브랜드임을 증명해 주는 것이다. 현재 대표 번인 ‘로티보이’ 외에 ‘모카초코보이’ 등 다양한 메뉴를 개발 중에 있으며 하루 빨리 소비자들에게 선 보일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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