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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베일벗는 ‘고쇼’, 콘셉트는 ‘오디션 토크쇼’
톱스타 고현정이 첫 단독 MC를 맡아 관심을 모으는 SBS의 토크쇼 ‘고쇼(GO Show)’가 ‘오디션을 품은 토크쇼’라는 새로운 콘셉트로 오는 4월6일 첫 전파를 탄다.

28일 ‘고쇼’ 관계자에 따르면, ‘고쇼’는 MC 고현정이 엔터테인먼트 회사 대표 자격으로 나오고 보조 MC인 윤종신, 김영철, 정형돈이 이사나 실무 담당자 역할로 톱스타 게스트들을 오디션처럼 심사를 통해 캐스팅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기존 토크쇼가 MC가 질문을 던지고 이야기를 이끌어내는 방식이라면, ‘고쇼’는 톱스타들이 캐스팅되기 위해 자발적으로 이야기를 하게 되는 색다른 방식으로 진행되는 셈이다.

‘고쇼’ 관계자는 “게스트는 캐스팅되기 위해 자신과 닮은꼴인 방청객과 외모 경쟁을 하기도 하고, 개인기나 쇼맨십을 보여주는 별도의 코너를 통해 적극적으로 토크에 참여하게 된다”며 “요즘 대세인 오디션 프로그램을 풍자하는 내용도 가미된다”고 귀뜸했다. 



공개 토크쇼 형태인 ‘고쇼’에는 총 300명의 방청객이 참여하며, 게스트와 배틀을 벌이기 위한 ‘닮은꼴 방청객’은 사전 모집한다. 1회 게스트는 조인성, 천정명, 남성듀오 ‘리쌍’의 길이 출연하며, 빅뱅은 3회 게스트로 낙점됐다. 2회 게스트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고쇼’는 SBS 서혜진 PD가 연출하며,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는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의 최영인 CP가 총괄한다. 최영인 CP는 “‘고쇼’를 통해 말을 잘하고, 또 잘 들어주는 고현정의 솔직한 매력을 엿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장연주 기자/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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