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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녀시대 아무리 용써도…월화 안방엔 안재욱이 ‘갑’
소녀시대의 두 멤버 유리와 윤아가 분투하고 있다. 이제 방영 2회차를 맞은 ‘사랑비’의 윤아와 방영 4회차에 접어든 ‘패션왕’의 유리는 소녀시대끼리의 집안싸움을 벌이고 있지만 현재로서는 ‘그들만의 싸움’이다.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조사에 따르면 27일 안방을 찾은 세 편의 월화드라마 가운데 왕좌를 차지한 것은 MBC ‘빛과 그림자’였다. 무려 23.2%(전국 기준)에 달하는 압도적 수치. 두 드라마의 시청률을 합한 것보다도 높았다.

MBC의 50부작 창사특집시대극 ‘빛과 그림자’의 36부가 활개를 치는 동안 26일 첫 방송된 KBS 2TV ‘사랑비’는 5.2%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첫사랑의 기억’ 윤아의 환한 미소가 브라운관을 적시며 남심(男心)을 사로잡고 있지만 결과는 첫회 방송분보다 0.6% 포인트 떨어진 수치다.

동일 시간대 방송된 ‘패션왕’이라고 결과가 만족스러운 것은 아니다. 유아인 신세경 등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사로잡은 신세대 스타들에 ‘건축학개론’으로 떠오른 신예 이제훈과 소녀시대 유리의 첫 연기 도전이 화제가 됐으나 9.6%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전일 방송분이 기록한 9.2%보다는 소폭 상승했다.



또다른 시청률 조사회사인 TnMS의 조사결과에서도 마찬가지였다. ‘빛과 그림자’가 19.9%, ‘패션왕’이 11.6%, ‘사랑비’가 6.0%였다.

<고승희 기자 @seungheez>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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