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7일 오후 이수근 소속사 한 관계자는 본지와의 전화통화에서 “제작진과 긴 상의끝에 하차를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수근에게 휴식이 필요한 시기고, ‘1박 2일’에 더욱 집중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며 “본인 역시 하차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현우 역시 이수근과 함께 하차할 예정이다. 지현우는 드라마 ‘인현왕후의 남자’ 촬영 일정으로 인해 ‘청춘불패2’를 계속 진행할 수가 없어 하차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수근과 지현우는 지난해 11월 12일 첫 방송된 ‘청춘불패2’에서 붐과 함께 MC로 활약했다. ‘청춘불패2’는 시즌1에 이어 야심차게 선보였지만 예상 밖의 저조한 시청률로 새로운 포맷으로 변신, 시청자들을 찾는다.
박건욱 이슈팀기자/ kun11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