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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골프전설 아놀드 파머, 골프황제 우즈 우승 순간 고혈압으로 병원후송
‘골프의 전설’ 아놀드 파머(82)가 고혈압으로 병원에 후송됐다.

82세의 고령인 파머는 26일(한국시간) 혈압이 갑자기 올라가면서 이날 내내 혈압상태를 체크받다가 대회 종료 15분을 앞두고 병원으로 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때문에 파머는 자신이 주최하는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대회 마지막 라운드에서 타이거 우즈가 우승하는 순간 자리를 지키지 못했다. 이 대회는 파머가 주최하기 때문에 그동안은 파머 자신이 18번홀에서 우승자를 맞이한 뒤 시상을 해왔다.

오랜 기간 파머의 매니지먼트를 맡아왔던 앨리스테어 존스턴 IMG 부회장은 “파머가 최종라운드가 열린 시간동안 혈압을 체크받았고, 새로운 치료를 받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성진 기자/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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