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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골프가 사치성 스포츠 아님을 보여주겠다”
골프장경영協 위기극복 결의

(사)한국골프장경영협회(회장 우기정)가 22일 오전 제주도 제주그랜드호텔 컨벤션홀에서 2012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전국 265개 회원사 중 182개사 대표가 참석한 이번 총회에서는 2011년 사업 및 예산 결산을 승인하고 ‘골프산업 위기극복을 위한 결의문’을 채택했다.

우기정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협회는 골프가 결코 사치성 스포츠가 아님을 보여주기 위한 법적인 투쟁은 물론 관계 당국에 대한 설득을 지속적으로 벌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 채택된 결의문에는 정부기관과 정당 등의 골프 금지령에 대한 법적 조치, 조세 제도 개선을 위한 집단 소송, 골프꿈나무 육성 및 나눔문화 적극 동참 등이 담겨있다. 회원사들과 협회는 향후 정부 기관과 정당 그리고 일부 기업들이 아무 근거도 없이 ‘골프금지’를 공표하고 유도할 경우, 업무방해와 사생활 침해 등을 이유로 단호한 법적 조치도 불사하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한편 1인이 공석 중인 협회 감사에는 김예완 파주CC 대표이사가 선임됐다. 

김성진 기자/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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