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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킹 투하츠’ 하지원, 카리스마+순수 열연 ‘빛났다’
배우 하지원이 카리스마 있는 장교에서부터 여성스러운 북한 처녀까지 다양한 모습으로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하지원은 지난 3월 21일 첫 방송한 MBC 새 수목드라마 ‘더킹 투하츠’(극본 홍진아, 연출 이재규)에서 북한 여군 장교 김항아 역을 맡아 자연스러운 북한 사투리를 구사하며 열연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하지원은 북한 특수부대 여자 1호 교관 김항아 역으로 강한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극 중 김항아는 뛰어난 격술 능력으로 격투대회에서 상대방을 단번에 제압하는 등 능력 있는 군인으로 인정받고 있다. 하지만 그가 원하는 것은 한 남자의 사랑을 받으며 행복하게 결혼하는 것이다.

그는 소개팅 상대남과 데이트를 하며 손을 잡을까말까 고민하는 순수한 모습과 키스를 하려던 찰나 자신도 모르게 상대남의 턱을 잡아버리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또 동료들과 함께 남한으로 내려온 김항아는 길거리 전광판에 나오는 강동원과 정지훈을 비롯해 조인성, 현빈 등 배우들의 모습을 본 후 설레는 표정을 짓는 평범한 여성의 모습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팔색조의 매력을 과시했다.

이같이 하지원의 장난기 가득하면서도 순수한 여성스러운 모습과 카리스마 있는 반전 매력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는 평이다.

네티즌들은 “처음 시작부터 보는 내내 눈을 뗄 수 없었다” “하지원 이승기는 김항아와 이재하에 완벽 빙의됐다” “마지막까지 긴장감을 늦출 수가 없었다. 두 사람이 어떻게 될지 내일이 너무나 기다려진다”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더킹 투하츠’는 전국시청률 16.2%(ABG닐슨미디어리서치 기준)를 기록하며 ‘해를 품은 달’에 이은 ‘국민 드라마’의 탄생을 기대케 했다.

조정원 이슈팀 기자 /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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