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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목극 첫 방 시청률 1위는 ‘더 킹’
방송 3사가 나란히 새 수목극을 시작한 지난 21일 초반 승기는 MBC ‘더 킹 투하츠’가 잡았다.

22일 AGB닐슨미디어에 따르면 전국 시청률은 ‘더 킹’ 16.2%, SBS ‘옥탑방 왕세자’ 9.8%, KBS 2TV ‘적도의 남자’ 7.7% 등의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또 다른 시청률조사회사인 TNmS 조사에서도 ‘더 킹’ 16.5%, ‘옥탑방 왕세자’ 8.7%, ‘적도의 남자’ 7.5% 순으로 높았다.

3사 드라마가 모두 첫 회에서 아역 배우를 등장시켜 주인공의 어린시절부터 이야기를 풀어나갔다. 적도의 남자는 다음주 4회까지 아역 배우 출연 분량을 남긴 반면 ‘더 킹’과 ‘옥탑방 왕세자’는 빠른 이야기 전개로 첫 회부터 성인 연기자로 얼굴을 바꿨다.

‘더 킹’은 대한민국이 입헌군주제라는 가상 아래 남한의 왕(이승기 분)과 북한 여군(하지원 분)의 사랑을 다룬 로맨스 코미디다. 단 1 회만에 시청률 16%를 넘긴 것은 상당히 고무적인 기록으로, 동시간대에서 앞서 시청률 40%를 넘겨 종영한 MBC ‘해를 품은 달’의 경우 첫 회 시청률은 18%였다. ‘해를 품은 달’의 인기가 이번 주 ‘더 킹’의 높은 시청률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한지숙 기자 @hemhaw75>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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