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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첫방 ‘더킹투하츠’, 탄탄한 스토리+하지원-이승기 열연 ‘흥미진진’

MBC 새 수목드라마 ‘더킹 투하츠’가 탄탄한 스토리와 흥미진진한 전개로 안방극장 첫 상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3월 21일 첫 방송한 ‘더킹 투하츠’에서는 16개국 장교들이 모여 친선기량을 겨루는 세계장교대회에 남북장교들이 단일팀으로 출전하게된 가운데 북한 특수부대 교관인 김항아(하지원 분)이 3위에만 입상한다면 당에서 결혼을 책임지겠다는 북측 위원의 제안에 훈련 참가를 결정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또한 군생활을 마치고 제대한 이재하(이승기 분)는 세계장교대회에 참가할건지 궁에서 돈 한 푼 없이 나갈 것인지 선택하라는 왕실위원회의 요구에 어쩔 수 없이 훈련 참가를 수락, 이에 범상치 않은 두 사람의 만남이 그려졌다.

이와함께 남북한이 함께 훈련을 임하기 앞서 팽팽한 대립을 펼쳐 극의 긴장감을 조성했다.

특히 이승기는 통일에는 관심도 없는 안하무인 민폐왕자 이재하 역을 능청스럽게 소화해 지금까지 브라운관에서 선보인 모습과는 확실히 다른 연기를 펼쳐 극의 재미를 배가 시켰다.

또 하지원은 자연스러운 북한 사투리와 관록있는 연기로 김항아 캐릭터에 온전히 녹아들어 극의 몰입을 더했다.

한편 ‘더킹 투하츠’는 대한민국이 입헌군주제라는 독특한 가상 설정 아래, 우여곡절 끝에 사랑에 빠지게 된 북한 특수부대 교관 김항아와 천방지축 남한 왕자 이재하가 서로에 대한 편견과 주변에서 펼쳐지는 방해를 딛고 사랑을 완성해나가는 휴먼 멜로 블랙 코미디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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