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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희열, 이승기 이어 ‘더로맨틱’ 감성 내레이션
작곡가이자 방송인 유희열이 tvN ‘더로맨틱' 명품 내레이션 계보를 잇는다.

유희열은 크로아티아 편 내레이터 이승기에 이어 24일부터 방송될 ‘더로맨틱'(The Romantic) 터키 편의 내레이션을 전격 맡게 됐다.

유희열은 “청춘들의 싱그러운 로맨스를 다룬 ‘더로맨틱'을 예전부터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던 터라 제작진의 제안을 흔쾌히 수락했다. 이번 작업을 통해 연애시절 들뜨고 설레던 감정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을 거 같아 무척 떨리고 기대된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명한 PD는 “이승기의 내레이션이 로맨틱 가이답게 부드러우면서도 진지한 톤이었다면 유희열 씨는 특유의 밝고 경쾌한 내레이션으로 ‘더로맨틱'에 활기를 불어넣는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할 것”이라며 “터키 편은 사랑에 빠진 청춘들의 모습을 좀 더 생생하고 로맨틱하게 담아낼 계획. 전편 못지 않은 훈남 훈녀의 로맨스와 이국적인 영상미, 드라마틱한 러브라인이 펼쳐질 예정이니 기대해도 좋다”고 야심 찬 포부를 전했다. 



유희열의 명품 내레이션이 더해질 ‘더로맨틱'의 두 번째 여행지는 동서양이 만난 신비의 나라 터키. 내셔널 지오그래픽 트래블러(National Geographic Traveler)지가 선정한 ‘완벽한 여행자가 꼭 가봐야 할 여행지 50곳’ 중 하나인 터키 최대의 도시 이스탄불과 자연이 빚은 기암괴석의 풍광에 절로 탄성이 나오는 카파도키아는 10명의 남녀가 사랑에 빠지고도 남을 로맨틱한 장소였다는 후문이다.

<서병기 기자/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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