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이범수 “거짓말, 이상하게 내가 하면 잘 걸려”
배우 이범수가 거짓말과 관련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범수는 3월 19일 오후 2시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시체가 돌아왔다’(감독 우선호)언론시사회에 참석해 “어린 시절 부모님께 거짓말을 했던 생각이 난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초등학교 1학년 때, 불량 아이스크림을 먹고 부모님한테 혼날까봐 혀를 닦고 들어갔다. 그런데 부모님이 불량 아이스크림 사먹고 오지 않았느냐고 하셔서 깜짝 놀랐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덧붙여 “알고 보니 입가 주변에 팥이 동그랗게 묻어 있더라. 이상하게 제가 거짓말을 하면 잘 걸리더라. 거짓말을 잘 못하는 것 같다”며 웃어 보였다.

이어 “조만간 모두를 속일 만한 거짓말을 한 번 해보겠다”며 각오를 다져 웃음을 자아냈다

극중 이범수는 매사 치밀한 분석과 철저한 사전 조사를 해야만 직성이 풀리는 연구원 현철 역을 맡았다. 그는 우연한 계기로 시체를 훔치자는 동화(김옥빈 분)의 계획에 동참하게 된다.

오는 3월 29일 개봉하는 ‘시체가 돌아왔다’는 우연치 않게 ‘시체’를 사이에 두고 얽히고 설키게 된 인물들이 벌이는 범죄 사기극이다.

양지원 이슈팀기자, 사진 송재원 기자/ jwon04@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