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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지원도 놀란 유재석 맨얼굴, “누구세요?”
하지원도 놀랐다. 안경을 벗은 유재석의 맨얼굴에 하지원은 그만 소스라치게 놀라고 말았다.

하지원은 18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의 ‘제1회 런닝맨 선수권 대회’에 출연했다.

선수권 대회임을 입증하듯 성화봉송을 하며 깜짝 등장한 하지원에 ‘런닝맨’의 멤버들은 저마다 하지원의 이름을 외치며 환호했다.

하지원이 출연한 이날 방송은 SBS 인기드라마 ‘시크릿가든’의 명장면인 ‘윗몸 일으키기’를 패러디해 대회를 진행했다. 하지원은 자신과 짝을 이룰 팀원을 고르는 과정에서 하하의 끝없는 구애에도 그를 거절, 이에 하지원과 팀원이 되지 못한 하하는 유재석의 안경을 벗겨내며 “이렇게 해야 진짜 얼굴”이라고 폭로하며 두 사람이 팀이 되는 것을 막으려 했다.

시청자들이야 유재석의 맨얼굴을 수없이 접하며 웃어왔다지만 유재석과 윗몸일으키기를 하며 얼굴을 가까이 마주해야 하는 하지원에게는 다소 당혹스러운 상황이었다.

<사진=SBS ‘런닝맨’ 방송 화면 캡처>

유재석은 자신의 안경이 벗겨지자 부끄러운 기색을 감추지 못했고, 윗몸일으키기를 하기 위해 누운 유재석에게 하지원은 “딴 사람, 딴 사람”이라고 소리쳐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원은 그럼에도 유재석의 구애를 받아들여 팀을 이뤘고, 이에 유재석은 하하에게 “나 이러고도 널 이겼다”면서 맨얼굴을 자랑했다.

이날 유재석의 맨얼굴을 보고 놀라는 하지원의 모습에 시청자들은 “하지원이 놀라는 모습이 더 웃기다”, “이렇게 보니 역시 박명수 닮은꼴이다”, “익숙해져서 그런지 유재석 맨얼굴도 미남”이라는 장난스러운 반응을 전하며 즐거워했다.

이날 방송된 ‘런닝맨’은 ‘K팝스타’와 통합 15.2%(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고승희 기자 @seungheez>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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